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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전략연구소(Korea Institute for Development Strategy, 이하 KDS)는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튀니지 국립행정학교(ENA), 행정부수반실(총리실), 국립재무학교(ENF), 지방행정연수센터(CFAD), 고등사법연수원 및 국립전문보건교육센터 소속 고위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고위급 초청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KOICA 사업인 ‘튀니지 전자정부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개방형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사업(2020-2024)’의 일환으로, 한국의 온/오프라인 공무원 교육훈련 방법을 소개하고, 튀니지의 전자정부 및 e-러닝 관련 고위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련 부처 협력 및 지원그룹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KDS는 공무원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정부의 발전과 인적 역량 개발에 대해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공무원 역량강화의 핵심 기관인 NHI, MPM 등을 방문하여 두 나라 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전자정부전시체험관과 SK텔레콤의 미래기술체험관인 T.um을 방문하여 한국의 선진기술을 소개하였습니다. 연수단장으로 참여한 카올라 라비디 국립행정학교(ENA) 총장은 “튀니지에서는 전략적으로 공공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 간의 경험 공유와 외부 전문가와의 노하우 공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초청연수를 통해 사업에 관련된 여러 고위관리자들과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하며, 강의 및 기관방문 등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KDS는 지난 2020년부터 ‘KOICA 튀니지 전자정부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개방형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사업’을 유비온, IGB와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KDS는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수립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KDS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연수생이자 사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튀니지 간의 공무원 역량 강화와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공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