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나 KSP 연구진은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여 2011년 2월21일~23일 가나 아크라를 방문하여 가나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2010 가나 KSP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가나 라팜 호텔에서 개최된 최종보고회는 재무부 차관과 우리측 단장의 개회사, 주가나 한국대사 대리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재정경제기획부, 법무부, 농업부, 관광부, 국회 등 가나의 예산 및 회계시스템 구축에 관심이 있는 70여명의 중견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최종보고회는 가나의 주요 관계자에게 한국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나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본 사업 결과인 정책권고안의 가나 경제정책에의 반영도를 높이고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가나 재정경제기획부 장관과 차관, 국회 재정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위급 정책자문을 실시하였다. 재정경제기획부 장관은 가나의 경제발전에 있어서 한국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며, 현안인 재정개혁과 관련된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최종보고회와 고위급정책자문 과정에서 우리 대표단은 국가재정시스템 구축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국과의 계속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가나 정부의 수요를 재차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