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코르디예라 (Cordillera) 주에 거주하는 원예작물 영농인인 엘리자베스 로페즈(Elisabeth López) 씨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파라과이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새마을운동 사업’ 요소에 포함된 Eco Agro 농산물 직판장을 통해 그가 기른 농산물을 직접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엘리자베스 씨는 17년간 당근, 피망, 토마토, 딸기 등 원예작물 농업에 종사해왔으며, 이는 그녀들의 자녀들을 공부시킬 수 있는 주된 수입원이다.
엘리자베스 씨를 비롯한 농민들은 파라과이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새마을사업을 통해 ‘Caraguatay Poty Cooperative’에 가입한 후, 종자 기금과 비즈니스 플랜 등을 활용하여 농업 및 농산물 판매 관련 유용한 지원을 받아 상업화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 결과, 산 로렌조(San Lorenzo)에 위치한 Eco Agro 직판장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고 있다.
본 사업의 수혜자는 코르디예라 (Cordillera) 및 센트럴 (Central) 주의 1,114명의 소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