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전략연구소(Korea Institute for Development Strategy, 이하 KDS)는 한국 성평등가족부가 지원하는 「르완다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TechSheCan)」의 일환으로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파트너 기관인 르완다 여성가족증진부(MIGEPROF)를 포함한 사업운영위원회(Project Steering Committee, PSC)를 공식 발족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르완다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남성 중심 분야의 직업훈련 및 창·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경제 참여를 확대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르완다 여성 700명 대상 성인지적 직업훈련 교육 운영, ▲창업교육 및 비즈니스 공간 지원을 통한 창·취업 역량 강화 ▲성평등 직업훈련 정책 환경 개선 등 성평등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견 기간 중 개최된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PSC) 정례회의는 한국 성평등가족부와 르완다 여성가족증진부를 공동의장으로 하여, 르완다 유관부처 및 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KDS는 ‘르완다 여성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운영위원회 참여 기관들과 향후 주요 현안과 협조 방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사업 이행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적으로 구축하였다.
아울러, 사업운영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여성 역량강화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한 한국–르완다 정책 공유 세션을 마련하였다. 르완다 국가여성위원회(National Women Council, NWC) 사무총장은 ‘르완다 여성의 경제 참여 활성화 과정’을 발표하고, KDS 이미정 초빙연구위원은 ‘한국의 성평등 및 여성 역량강화 정책 발전 과정’을 소개하였다.
이번 PSC 발족과 정책 공유를 통해 양국은 여성 역량강화와 성평등 정책을 직업훈련 및 고용 분야와 연계하는 협력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KDS는 여성 대상 직업훈련과 창·취업 지원을 중심으로 정책 연계 역량을 강화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