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원장 신기덕)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의 무상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네팔 버르디야 지역 포용적 농촌공동체 개발 사업(2024-2029/800만달러)’의 일환으로, 현지시간 2025년 11월 5일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PSC, Project Steering Committee) 및 공식 출범식(Project Launching Ceremony)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1개월간 KOICA의 800만 달러 규모의 무상원조로 추진되며, 농업 및 생태관광의 가치사슬 구축을 통해 버르디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아울러, 지역 주도적·포용적·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향후 네팔 전역에 확산 가능한 포용적 농촌개발의 모범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을 지향한다.
이번 회의는 네팔 연방행정부(MoFAGA,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General Administration)의 Nita Pokhrel Aryal 차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고, KOICA 네팔 사무소의 공무헌 소장이 공동의장으로 참여하여 함께 회의를 이끌었다. 또한, 버르디야 지역 8개군 군수, 19개 협동조합 대표, 버르디야 국립공원 관계자 및 사업수행기관(PMC)의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1차 주민제안사업(LIPs, Locally Initiated Projects) 액션플랜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낙농, 작물 생산, 농기계 대여 사업, 돈육 가공, 퇴비 생산, 어류 가공, 생태관광 등 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 방안과 함께, 사업의 효과적인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한 지방정부 사업관리시스템(LGPMS, Local Government Project Management System) 도입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사업운영위원회는 8개 지방정부의 주민제안사업 액션플랜을 공식적으로 동의하였다.
네팔 연방행정부 Nita Pokhrel Aryal 차관은 프로젝트가 공식적인 시행 단계에 돌입한 것을 축하하며, ‘네팔 버르디야 지역 포용적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이 네팔 정부의 분권화 정책과 포용적 개발 기조와 부합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동 사업은 네팔 정부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사업으로, KOICA의 지원을 통해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스스로 경제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무헌 KOICA 네팔 소장은 연방행정부 및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KOICA는 네팔 정부와 협력하여 포용적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 사업은 혁신, 역량 강화,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회복력 있는 농촌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양국의 공동 비전을 담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수혜 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다가오는 2026년도에는 현지 역량강화교육, 한국 초청연수, 비즈니스 플랜 컨설팅, 그리고 1차 주민제안사업 시행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